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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양성면 '독립운동 역사마을 만들기 추진협의회', 만세로 걸으며 ‘독립운동 계승정신’ 다지다[아시아통신] 양성면 독립운동 역사마을 만들기 추진협의회는 지난 14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하여 만세로를 거쳐 3.1운동기념관까지 900m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위 구간은 1919년 4월 1일 양성․원곡면 주민들이 격렬한 만세운동을 펼쳐 일제를 몰아내고 2일간의 해방을 이룬 역사교육의 현장이자 독립운동의 성지다. 임상철 사무장은 만세시위를 전개한 계기가 된 남진우와 고원근 학생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양성의 지리적 위치와 유래에 대해 설명했다. 한경선 회장은 “4.1만세 항쟁의 현장을 걸으며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운동을 계승하고 다지는 시간이 됐다“며 ”산과 들이 온통 연초록으로 물든 아름다운 5월을 만끽하는 시간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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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고양정 국회의원 당선인, 경기교통공사 찾아 일산서구 교통망 확충을 위한 정책제안서 전달[아시아통신] 김영환 국회의원 당선인(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정)은 4월 23일 경기교통공사를 방문하여 고양시 일산서구 교통소외지역 교통망 정비를 위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날 제안식에서 김 당선인은 연계 교통망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가좌, 덕이, 송포, 탄현동 등 지역의 대중교통 연계망 미흡을 지적하며 효율적인“Door to Station”연계 교통을 위한 경기교통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당선인은 “기존의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작년에 개통한 서해선, 그리고 올해 12월 개통되는 GTX-A는 일산 교통의 중심이 될 것”이라면서 “똑버스(DRT) 도입, 킨텍스역과 대화역 방향의 직선화된 연계 노선 추가 등 선거기간 약속한 공약 이행을 위해 부지런히 뛸 것”이라며 이번 정책 제안의 배경을 밝혔다. 이에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말씀하신 정책 제안을 적극 반영하여 일산서구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교통 문화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화답했다. 한편 ‘똑버스’는 대중교통 불편 및 취약지역 내 시민의 이동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도입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현재 11개 경기도 지자체에서 136대가 운영 중이며, 고양시에서는 식사동 4대, 고봉동 3대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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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소감문] 광명갑 국회의원 임오경 당선자[아시아통신] 지난 4년간 저 임오경을 믿어주시고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 광명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는 위기의 대한민국 정치와 민생을 회복하고, 열정을 다해 광명발전을 이루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임오경은 4년간 발로 뛰어온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함께 경쟁했던 김기남 후보님의 공약도 광명발전을 위해 소중히 살피겠습니다. 또한 당을 위해 끝까지 헌신한 양기대 의원님과 저와 경선을 치뤘던 임혜자 후보께 감사드리고 새로운 일꾼이 된 김남희 당선자께 축하를 전합니다. 22대 국회에 들어가 추락한 대한민국의 국격을 회복하고, 팍팍해진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에 공정과 상식을 확립하고 민주주의를 굳건히 지키겠습니다. 광명의 현안들은 하나하나 해결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광명시민분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4.4.11. 제22대 총선 광명갑 국회의원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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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환 경기도의원, ‘도심항공교통 조례’ 제정 위한 입법정책토론회 열어[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1일, ‘경기도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항공교통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도심항공교통(UAM) 산업과 기술개발, 정책⋅제도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오준환 의원은 좌장으로 활동했으며, 발제는 LG유플러스 미래모빌리티기술팀 송민규 책임연구원과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 배재성 교수가 맡았다. 먼저, 송민규 책임연구원은 UAM 교통관리체계와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경기도는 비행금지⋅제한구역과 김포공항⋅수원공항 등이 포진해 있어 UAM 설계를 위한 공역 조건이 복잡한 상황”이라며 회랑 설계를 위해 군 기관과 서울지방항공청, 시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버티포트 입지 마련을 위해 시군의 용도변경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 필요성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이어 배재성 교수는 도심항공교통 관련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과 주요 정책 현황을 소개하며 안전 인증 기준 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경기 북부지역에 첨단모빌리티⋅항공우주 교육 벨트 구축과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안전UAM연구팀 김명현 팀장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미래모빌리티본부 김진욱 연구위원, 항공안전기술원 도심항공항행정책실 이승근 실장,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정한규 과장,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김명현 팀장은 “도는 실증구역에 이어 시범운용구역에 지정될 수 있도록 회랑과 운항 관리, 보안, 안전 등의 제도를 정립해야 한다”며 “회랑 설계 이전에 버티포트 등 인프라 인허가 가능 여부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 했다. 다음으로 김진욱 연구위원은 조례안에 시범운용구역에 관한 내용을 추가하고, 지자체에서 사업계획 수립 시 기술개발 수준을 고려하여 UAM 활용 주력 분야(여객수송, 화물배송, 공공[재난⋅응급], 레저⋅관광 등)를 선택⋅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근 실장은 전문인력 양성 시 인증 교육을 필수 이수하도록 하여 항공기⋅회랑 등 설계 초기 단계부터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기체 개발에 집중된 재정지원을 버티포트 인프라 구축에 더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정한규 과장은 “안타깝게도 K-UAM 그랜드 챌린지에 적용된 기체는 모두 해외 업체에서 만든 것”이라며 “UAM 국산화를 목표로 R&D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실증사업 연구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민경선 사장은 UAM 상용화를 위한 지자체 권한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UAM 산업이 아닌 UAM 전체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조례안을 수정⋅보완할 것을 제언했다. 특히, 교통국도 함께 사업에 참여하도록 하고 31개 시군에 동일한 ‘첨단항공교통 운용 개념서’ 제작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례안 입안 과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도심항공교통의 선두주자,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센터 비전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필구 경기도 경제부지사 협치2보자관, 최영주 고양특례시 자족도시실현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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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민의힘 수원갑(장안구) 국회의원 후보 "총선 필승 출정식 개최"▲국민의힘 수원갑 김현준(우측두번째) 국회의원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출정식에 참석한 전,현직의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수원갑 김현준 후보가 28일 15시 장안구에 위치한 구청 사거리 앞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총선 출정식을 가졌다. 전,현직의원들을 비롯하여 당원과 유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준후보의 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김현준 후보의 출정식 연설- 장안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기호2번 김현준입니다. 이번 선거는 수원을 망쳐놓은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8년전에도, 4년전에도 수원 국회의원 5석 모두 민주당이 싹쓸이 했습니다. 수원시장은 4번 연속 민주당이 차지했습니다. 그 사이에 수원 경제는 반토막이 났습니다. 2008년 98.8%였던 재정자립도가 올해 38.8%까지 추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빚내지 않으면 수원시는 살림살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좋은 일자리는 없어지고, 기업들은 성남, 화성, 용인, 평택으로 다 뺏기고, 그 자리에 아파트만 들어섰습니다. 말로는 민생, 속셈은 방탄 / 말로만 약속, 실천은 없는 민주당입니다. 무능, 무책임, 위선덩어리 민주당에 또 4년을 맡기시겠습니까? 진보당, 종북세력과 손잡고 대한민국을 허물겠다는 민주당, 수원을 망쳐놓고 4년 전 공약을 그대로 들고나온 민주당을 이번엔 막아주십시오. 국민의힘과 저 김현준은 대한민국을 지키고 수원을 도약시키겠습니다. 장안구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 이번에는 일 잘하는 사람을 뽑아주십시오. 전과4범 당대표 호위무사, GSGG 욕설막말, 당대표경선 송영길 돈봉투명단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비리, 욕설, 무능의 정치꾼을 뽑으시겠습니까? 아니면, 깨끗하고 검증된 일꾼을 뽑으시겠습니까? 저 김현준은 일할 준비가 된 검증된 일꾼입니다. 30여년간 국민만 바라보고 국가를 위해 성실히 일했습니다. 저 김현준은 장안구 맞춤형 일꾼입니다. 장안구 지하철시대 앞당기고, 재개발재건축 빨리하고,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고, 유휴부지 활용해서 주민편의 높이고, 교통정체 해소하고, 할 일 많은 장안구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국세청장으로 일했던 저 김현준이 딱입니다. 시민여러분! 정치꾼 말고 일꾼으로, 이번엔 꼭 바꿔주십시오. 국민의힘 기호2번 김현준이, 장안구 클라쓰를 확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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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학교에 국내 최초‘돔형태 실화재 훈련장’들어선다조감도 고밀화, 고층화, 지하화 등 날로 복잡해지는 도심 건축물의 변화를 반영한 화재진압 원리를 이해하고, 실제 화재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숙련된 소방관 양성에 필요한 ‘실화재 훈련장’이 조성된다. 올해 말 은평구 서울소방학교에 국내 최초로 돔형태로 착공 예정이며 2025년 12월 완공된다. 실화재훈련장은 실제 화재 상황을 구현하고 화재 진행단계별 화염과 열, 연기의 움직임을 직접 관찰하고 이해하면 효과적인 화재 진압방법을 익힐 수 있는 전용훈련 시설을 말한다. 이번에 착공하는 실화재 훈련장은 1,514㎡규모로 지상 1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된다. 지상 1층은 열 적응 등 ‘화재성상훈련’부터 ▴초기진압훈련 ▴백드래프트 훈련 ▴지휘전술훈련 ▴복합전술훈련장이 들어선다. 지하에는 소방용수 저장탱크가 위치한다. 훈련장과 함께 훈련상황센터와 부속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실화재 훈련장 완공 후에는 연간 9개 과정에서 총 4,500명의 소방관이 날씨와 시간에 상관없이 화재진압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최적화된 공간에서 효율적 시스템과 교육을 통해 대응 역량을 길러 더 신속하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실화재 훈련장 건립 설계 공모를 진행했고 이달 13일(수)까지 작품을 접수받아, 27일(수) 공개심사를 진행했다. 시는 소방관들의 실제 훈련내용을 직접적으로 경험 후 설계에 반영하도록 소방관들의 실화재 훈련에 참관한 설계사에 대해서만 참여 기회를 부여했다. 공개심사를 거쳐 선정된 당선작은 (주)아인그룹건축사사무소의 ‘최영희 건축사’다. 당선자에게는 설계계약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 2위는 김성일 건축사(건축사사무소 숲), 3위 김성민 건축사(맵스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4위 이순석 건축사((주)건축사사무소더블유), 5위는 지경선 건축사((주)건축사사무소제곱미터스)가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 선정에 있어 집진시설 및 배연설비에 대한 이해 도가 높고, 배치 조닝 및 훈련 동선에 대한 계획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생들의 훈련동선과 시설 기능에 따른 배치계획도 우수했으며, 특히 외관 형태에 있어서 기존의 형태를 벗어나 창의적인 제안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 외 입상작으로 선정된 4개의 작품들 또한 집진‧배연 시설에 대한 효율성과 창의성을 담은 훌륭한 작품들로, 이번 공모를 통해 소방 안전과 소방 시설에 대한 좋은 기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영목 라온건축사사무소 대표는 당선작은 “배치에 대한 시설 조닝과 훈련생들에 대한 훈련 동선 고려가 우수하며, 집진시설에 대한 이해와 적응이 좋다”며 “도시미관 및 주변 경관을 고려한 매스 및 입면 디자인이 좋으며 기존의 소방시설과 다른 세련된 느낌이 돋보인다” 고 평가했다. 서울시 임창수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 공모는 완성된 설계안이 아닌 주어진 과제를 잘 이해하고 발주기관 및 여러 관계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최적의 설계안을 함께 만들어나갈 설계자를 선정하는 제안공모 형식이였다”면서 “서울소방학교에 건립될 실화재 훈련장이 국내 실화재 훈련장의 표준 모델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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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기초학습지원센터 학습상담지원단과 맞춤학습지원의 돛을 올리다[아시아통신]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1일 수원 관내 초중고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일대일 맞춤학습지원을 위한 기초학습지원센터 학습상담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하며 맞춤학습지원의 돛을 올렸다. 수원기초학습지원센터는 기존의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기능을 확장하여 학생의 부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학생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4년도 수원기초학습지원센터는 기초학력의 전문적 지식을 갖춘 기초학습상담사 18명를 위촉했으며, 위촉식에 참여한 학습상담지원단 이혜현 상담사는 “2024학년도 초중고 학생의 복합적인 요인을 상담하고 열정적으로 학습지도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난독증 학생의 지도 실제' 주제로 정재석(우리아이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강사는 복합적 요인으로 읽기 곤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학습지도 실제 사례를 보여주었고, 지원단들은 열성적으로 강의에 몰입했다. 이번 연수를 진행한 정재석 원장은 “수원기초학습지원센터 학습상담지원단들의 역량강화가 바로 수원 관내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의 기초학력보장과 직결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경선 교육장은 “기초학력은 모든 학생의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기초학습지원센터의 역량강화를 통해 질 높은 맞춤학습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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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오준환 도의원, “도심항공교통산업의 메카 ‘경기도’로 발돋움하길”[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13일,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고양경제포럼에서 경기도 도심항공교통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UAM(도심항공교통)과 AAM(미래항공교통)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배재성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공학전공 교수가 발제했으며, 오준환 의원이 대표발의 준비 중인 '경기도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소개했다. 발제자인 배재성 교수는 도심항공교통(UAM)과 미래항공교통(AAM)에 관한 국내외 연구 및 기술개발 동향과 주요 정책 현황을 설명하면서 생명과 직결된 항공교통 분야 안전 인증 규정의 정립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오준환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2단계 실증지역으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고양특례시가 최종 확정됐다고 말하며 “현재 국내 도심항공교통산업 시장은 초기 단계에 불과해 선진국 수준으로 도달하기 위해선 갈 길이 멀다. 도심항공교통산업 발전을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심형항공기의 도입ㆍ확산과 도심항공교통산업 발전을 위한 제반 환경조성을 위하여 '경기도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오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경기도가 도심항공교통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길 바란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도심항공교통 관련 기업 유치 및 인력양성 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경제포럼은 고양신문 주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상생'을 목표로 고양특례시 산⋅학⋅연⋅관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지식⋅정보 교류의 장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날 열린 포럼에는 오준환 의원을 비롯해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과 이상헌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배병복 원마운트 회장, 배재성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공학전공 교수, 하성용 중부대학교 스마트모빌리티전공 교수,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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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 경기교통공사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방문⋅현안 논의[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26일 경기교통공사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 관련 정담회를 개최했다. 김동희 의원 주관으로 개최된 정담회에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관련 주요 현안과 민원사항을 논의하고 경기교통공사에 설치된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를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지난해 10월,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지원 서비스가 개시됐지만, 현장에서는 서비스 시행 전보다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 7월부터는 시군 특별교통수단도 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배차하게 된다”며, “이용자 혼란 방지와 대기시간 가중 등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 전 충분한 검토와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과 함께 자리한 (사)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길준 회장은 “콜센터 인력을 무제한으로 늘릴 수는 없을 것 같다”면서, “이용하기 쉽고 간단한 앱의 제작과 음성인식 오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이용자 대기시간 감소를 위해 회차 차량⋅유료도로 통행료 면제 등의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으며, “특히 별도의 콜센터 번호를 운영하지 말고 통합된 하나의 전화번호에서 예약취소 기능을 포함한 음성인식 기능이 구현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제안했다. 광역이동지원센터 한종학 광역이동지원행정운영팀장은 “회차 차량 활용 방안으로 연속배차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용 불편이 없도록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은 “현장의 상황을 경청하고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도-31개 시군-공사 합동 워크샵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공사가 특별교통수단을 모니터링하고 있고 이용 민원 및 불편을 감소하기 위해 여러 불합리 사항을 시군에 통보하고 있지만, 사후관리가 안 되고 있다”며 공사의 실질적 관리⋅감독 권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부천시의 경우에는 서울과 인천에 거주하는 교통약자가 관내 광역이동차량을 이용해 정작 부천시 교통약자가 이용 불편을 겪고 있으며 시의 재정 부담 가중 등 피해가 막심하다”며 특별교통수단 대체수단인 바우처택시 추가 확보 방안으로 지역 내 인프라(택시업계 등) 활용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교통약자와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교통약자 이동편의 방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지원센터는 경기도가 경기교통공사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광역이동지원센터 구축이 완료되어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서비스가 같은 해 10월 개시됐다. 광역이동지원센터는 특별교통수단 신청⋅배차, 시군 이동지원센터 연계 등의 업무를 하고 있으며, 현재 광역이동지원 배차 업무만 하고 있으나 오는 7월에는 관내, 관외를 운행하는 31개 시군의 특별교통수단의 전면배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이날 정담회 자리에는 김동희 의원을 비롯해 (사)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길준 회장, 부천시 대중교통과 유복동 팀장,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과 양우석 상임이사, 이석종 광역이동지원센터장, 한종학 광역이동지원행정운영팀장, 한만섭 광역이동지원TF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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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가 22일, 제380회 임시회에서 복지여성국 소관부서의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추진계획에 대한 청취를 했다. 국미순 부위원장(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자분들에게 소일거리라도 좋으니 다양한 일자리 제공이 필요하다”며 “기존 집행부가 하던 사업에 보훈자분들을 연계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은 “최근 경로당이나 노인복지관을 보면 이용하는 어르신들에 비해 식탁이나 의자가 현저히 적거나 노후화가 많이 된 것을 볼 수 있다”며 “식사를 하러 오시는 어르신들이 많은 만큼 식탁을 새로 구입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은경 의원(국민의힘, 세류1·2·3·권선1)은 “수원시의 중요사업인 새빛돌봄사업의 홍보물이 주로 행정복지센터 현수막 게시대에 설치되어 있다”며 “사업의 주된 수혜자인 어르신들이나 사회소외계층 분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장소에 홍보물 게시가 필요하고, 사업 홍보 문구도 그분들에게 와닿을 수 있게 필요한 문구들로 수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은 “요즘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고독사는 예방뿐만 아니라 사후처리도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사후처리 신청부터 현장점검, 청소용역 등의 과정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가족 모두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가족서비스 제공사업과 관련하여 “사업의 주된 대상이 어린아이를 키우는 여성에게 맞춰져 있다”며 “자녀를 결혼시킨 60, 70대 중장년층 여성이라던지, 고부간의 갈등을 겪고 있는 여성 등 사업 대상을 다양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대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은 1인가구 지원 종합대책에 대해 “1인가구를 위한 사업은 선별적 사업이기 때문에 많은 기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1인가구 거점사업은 수혜대상에게 많은 의견을 수렴하여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끔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은 “수원시 복지재단설립기본계획에 대한 타당성 검사까지 끝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아직 계획 수립은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원시민을 위한 수많은 복지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재단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정헌 의원(국민의힘, 정자1·2·3)은 “요즘 당근마켓 등 오픈채팅에 ‘수원’으로 검색해보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 유인글이 많이 보인다”며 “범죄 담당기관인 경찰서뿐만 아니라 수원시에서도 오픈채팅방을 모니터링하면 범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모 위원장(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수원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지난해 12월 공포됐으나 현재 시청과 시의회 신청사에만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이 조성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동 사업의 상징성과 효율성을 고려할 때 각 구청과 행정복지센터에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조성하는 것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복지안전위원회는 오는 23일까지 소관부서의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마친 뒤,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